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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의 용사들
이창열 2021-01-11 19:44:31 15

<기도의 용사들>

 

이창열

 

  지난 7일 목요일 오후 2시쯤 교회에 있던 이은주 집사님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나이 드신 목사님 일곱 여덟 분이 교회에 오셔서 저를 찾는다는 전화였습니다. 어떻게 해서 오신 거냐고 여쭤보니 그 시간에 저와 만나기로 했다고 해서, 그런 기억이 없는 저는 거기 오신 분 중에 한 분과 통화를 하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저와 통화를 하게 된 분은 전에 이 지역 남침례교 지방회 회장을 하셨던 루이스 목사님이셨는데 저에게 이삼주 전에 이메일을 보내고 확인 전화하는 것을 깜빡 잊으시고 찾아 오신 것이었습니다. 암투병을 하기위해 한국에 가 있을 때부터 이메일을 거의 하지 않고 지내서 벌어진 해프닝이었지만 "제가 5분 내로 교회로 가겠습니다”.하고 이은주 집사님한테는 그 분들을 일단 교회안으로 모셔 달라고 부탁드리고 급히 교회로 향했습니다. 교회에 와서 보니까 이번에 지방회 회장이 되신 톰슨 목사님을 제외하고는 모두 은퇴하신 목사님들이셨습니다(사모님도 한 분).

  어떻게 갑자기 이렇게 오시게 되었는지 알아 보니까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교회들이 많아져서 각 교회를 둘러보며 기도제목을 수집해서 해당 교회에 찾아가서도 간절히 기도하고 (우리 교회를 위해서도 서로 띄엄띄엄 앉아서 한 사람 한 사람씩 돌아가며 뜨겁게 기도하였음) 또 매일 하고 있는 기도회에서도 매일 기도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이젠 은퇴하고 편안하게 지내도 누가 뭐랄 사람도 없는 나이의 은퇴자들이고 코로나로 움츠리고 있어야 할 나이의 목회자들인데 하나님께서 주변 교회들에 힘을 더하시도록 그들이 할 수 있는 기도사역에 열심을 내는 모습에 도전도 되고 은혜도 되었습니다. 앞으로 자기들이  우리 교회와 복음전파 사역을 위해 매일 기도하겠노라는 말씀에 감사하다는 말씀과 함께 저 역시 지방회를 위해 기도하겠노라고 다짐했습니다.

  요즘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교회가 성경통독도 하고 성경필사도 하면서 신년 경건생활의 시작을 잘 하고 있는데 조금 더 욕심을 내자면 우리가 기도할 때 자신 뿐만 아니라 주변의 누군가의 범위를 현재 하고있는 기도의 범위보다 더 넓혀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일에도 힘을 내는 올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 11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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