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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공간의 천사들
이창열 2019-04-01 07:24:22 6

<사이버 공간의 천사들>

이창열 목사

 

2000년을 전후로 해서 온라인 상에서 벌어지는 안티 기독교 활동은 극에 달할 정도였습니다. 안티 기독교 사이트만 해도 수십개에 달하고 거기에서 꾸준히 반기독교적인 글을 올리는 사용자가 수백명이 넘어서 이들이 글을 하나 올리면 최소한 수백명이 그 글을 읽고 영향을 받게 되니까 결과적으로 매일 수만명이 반기독교적인 글들에 영향을 받았습니다. 물론 그런 댓글들 중에는 소신있는 성도들이 말도 되지 않는 반기독교적인 주장이나 터무니없는 이야기들에 반론을 제기하고 진리로 변론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조직적인 저들의 활동에는 그저 미미한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그 결과 2010년경까지 우리나라의 성도수는 계속 감소하는 추세였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시대가 인터넷시대이다 보니까 인터넷의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어서 그렇게 되는 것이 당연한 결과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 역시 설교할 때에도 손이 빠른 젊은이들에게 말 한마디라도 기독교의 진리를 옹호할 수 있는데까지 변론을 해야 된다고(특히 온라인상에서) 그것도 하나님의 귀중한 일이라고 말씀을 드려왔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사이버 공간에서 안티기독교적인 글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5년동안 우리나라 개신교 인구가 소폭 증가했다는 뉴스도 들립니다. 최근에 읽은 한 기도회 간증에 의하면 이 분들도 온라인 상에서 퍼지는 반기독교적인 글들에 대한 영향력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으로 함께 기도드리던 중에 그러한 글들을 찾아 삭제시킬 수 있으면 삭제하고 반박할 수 있으면 반박하는 일을 꾸준히 하고 있다고 합니다. 추측하건데 온라인 상에서의 반기독교 활동을 억제하고 진리를 전하고자 하는 여러 교회들과 선교회나 기도회 같은 교회관련 단체들 중에 이런 선한 일에 소명의식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일하는 곳들이 많이 생겨난 듯 여겨집니다. 정말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진리가 퍼져나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들이(자기도 모르는 중에 사단의 영에 사로잡힌) 많습니다.  

그런데 진리를 모르는 저 사람들도 진리를 들어야 하고 구원을 받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인터넷시대가 복음을 전하기에 더 쉬울수도 있습니다. 우리 같이 외국에서 오래 지내기 때문에 댓글을 다는데 자격이 안되는 사람이 아니라면 비진리를 주장하는 자들의 주장에 침묵하지 마시고 한 마디라도 예수님에 대해, 예수님의 말씀에 대해, 또 예수님을 따르는 성도들에 대해 진리로 대응하시기를 권면합니다. 그리고 인터넷 상에서의 활동 뿐 아니라 실제 삶에서도 이 말세에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작은 행동이라도 예수님의 참 사랑이 어떤 것인지 삶으로 보여주며 살아가도록 우리 다 같이 노력해 봅시다.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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