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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건강할 때 지킵시다
이창열 2021-05-22 21:22:31 18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킵시다.>


  1년만에 원자력병원에 출입하며 이런저런 검사를 받을 때 복도에 앉아 내 진료 순서를 기다릴 때가 많습니다. 그럴때 복도에 보호자와 함께 걸어 다니는 많은 환자들을 유심히 관찰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원자력병원 환자들은 대부분이 암환자들입니다. 그래서 환자복을 입은 사람들은 대부분 머리가 빠진 상태로 보호자와 함께 다니는데 병마와 싸우느라 힘없는 걸음으로 다니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그런 환자들을 보면 마음속에 맨 먼저 찾아드는 생각은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자'는 생각입니다. 


  많이 들어본 말이고 지극히 당연한 말인데 알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말이기도 합니다. 저 같이 건강에 관해 한번 크게 혼이 나고도 건강에 유익하지 않은 행동을 할 때가 많은 것을 보면 건강을 크게 잃어본 일이 없는 보통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위해 힘쓰는 삶을 사는 일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요. 


 사람이 큰 위기를 지나면 배우는 교훈이 있고 달라지는 것이 있어서 큰 병치레를 하고나서 저 역시 과거와는 다르게 달라진 것과 지키려고 애쓰는 것들 몇 가지가 있는데 이번 주에는 그런 것들에 대하여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첫째는 육신적인 건강을 위해 저는 세가지를 힘쓰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는 음식이고 하나는 운동이고 하나는 숙면입니다. 음식은 몸에 나쁜 음식을 멀리하고(아주 안 먹을 수는 없지만 과거보단 현저하게 뜨문뜨문) 몸에 좋은 음식을 자주 먹되 과거엔 폭식도 자주했지만 먹는 음식의 양도 많이 줄여 먹고 있습니다. 운동은 하루에 최소한 5천보 정도는 꼭 걸으려고 애를 씁니다. 걷기운동은 모든 운동의 기본 적인 운동인 동시에 사람에게 가장 유익한 운동이기도 합니다. 잠은 과거엔 졸음이 와도 잠을 참고 뭔 일을 할 때도 많았는데 지금은 졸음이 온다 싶으면 하나님께 감사기도 드리고 잠을 청합니다. 기도와 함께 잠이 드는 시간은 하나님께서 내 몸을 어루만져 주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은혜로운 시간입니다.

  둘째는 마음의 건강인데 그를 위해서 두 가지를 힘쓰며 살고 있습니다. 


하나는 기쁨의 삶입니다. 저는 억지로라도 마음을 기쁘고 즐겁게 하기 위해 영상을 찾아 보더라도 많이 웃을 수 있는 영상을 자주 찾아 봅니다. 가끔 아내가 혼자 낄낄대고 웃는 저를 보면서 어이없어 할 때가 많을 정도입니다. 웃음치료라는 얘기도 있고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란 말도 있는데 그런 말들은 의학적 으로도 검증되고 성경에서도 증거된 진리입니다. 하나님 말씀에도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로 마르게 한다" 고 하니까 저는 오래된 것이든 서양 것이든 가리지 않고 유머러스한 영상이 있으면 일부러 클릭해서 봅니다. 또 하나는 감사입니다. 모든 것에 대한 감사는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변화시키고 마음을 넓고 깊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저는 믿음을 위해서도 우리가 모든 일에 감사해야 되겠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우리는 모든 일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마지막으로 영적인 건강입니다.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제가 두 가지 힘쓰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나님 을 모르는 사람들은 육신의 건강이 잘 먹고 잘 운동하며 육신적인 것들만 힘쓰면 되는 줄 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육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육신적인 노력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도 노력해야 합니다. 영적인 건강하면 항상 제 은사 목사님이신 김창엽목사님이 생각납니다. 그 분은 99세에 소천 하셨는데 누가 "목사님은 어찌 그리 건강하게 사십니까? 무슨 비결이라도 있습니까?" 하고 물으면 "있지" 라고 대답하시고 하루에 약을 두가지 꼭 먹는다고 대답하셨습니다.  그 약이 뭐냐고 하면 " 응, 신약과 구약이지" 라는 대답을 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분명 우리 영혼에 힘을 줍니다. 영혼이 건강하면 마음도 육신도 건강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제 은사 목사님처럼 눈을 뜨면 기도와 함께 다만 한 장이라도 성경을 읽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영적인 건강을 위해 하는 또다른 한 가지는 물론 우리가 아는 것처럼 그것은 기도입니다. 우리에게 생명 뿐 아니라 근본적인 힘과 능력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믿는 자녀가 넘어지는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일곱번 넘어져도 여덟번 일어나는 것입니다. 성경속에는 죽을 지경에서도 하나님을 가까이 하며 건강을 되찾은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말씀에 있는 것처럼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우리에게 힘이고 능력입니다. 하루 아침 저녁 두번 뿐 아니라 기회가 되는대로 순간순간 기도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넘어져도 일어나고 더욱 건강하게 사는 최선의 길입니다.


  코로나도 이제 서서히 물러가고 있는데 살아계신 하나님과 가까이 동행하며 우리 교회 식구들 모두 병원신세 지지말고 살아 호흡하는 동안만큼은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랍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삼서 1장 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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