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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고난주간
이창열 2021-03-27 20:12:41 7

<2021 고난주간>


  우리의 구원을 위해 희생하신 예수님의 고난을 기념하는 사순절도 이제 일주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사순절의 마지막 일주일을 우리는 '고난주간' 이라고 부릅니다. 이 '고난주간' 중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고 죽으신 금요일은 성금요일이라 해서 믿음의 자녀들이 금식을 하기도 하며 가장 경건하게 보내는 날이기도 합니다.


  평상시 같으면 이맘때가 되어 성만찬도 하고 부활절 새벽 연합예배같은 특별 예배도 준비하며 분주할텐데 올해 역시 작년과 마찬가지로 '코비드19'의 여파로 약간 무거운 분위기 가운데 고난주간과 부활절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분위기는 그럴지라도 이 고난주간에 우리는 두가지는 마음에 두고 지내야 하겠습니다. 


  첫째는 날마다 말씀과 기도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묵상하며 기념하는 일입니다.


  다른 누군가가 아닌 나같은 죄인을 불쌍히 여기심으로 하늘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내려오셔서 고난을 당하신 놀라운 사랑을 매일매일 깊이 묵상하며 지내야 하겠습니다. " 하나님! 저로 하여금 십자가의 사랑과 은혜를 온전히 깨닫게 하여 주시옵소서..."하는 기도와 함께 하나님께 나아가는 하루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교회에서 매일 드리는 저녁예배도 예수님의 희생에 대한 내용의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둘째는 십자가의 놀라운 사랑과 은혜를 받은 사람으로서 이웃과 교회를 그 믿음에 합당하게 올바로 섬기고 있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예수님을 믿는다고 입술로는 고백하지만 실제 삶에서는 나 자신부터 작은 헌신에도 내려놓지 못하고 헌신하지 못하는 사람은 아닌지 스스로를 성찰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이 짧은 세상에서 살다가 생명이 위험한 순간에 누군가로부터 구원의 은혜를 받으면 평생 은인으로 여기고 여건이 되면 그의 소원을 기꺼이 모두 들어주는데 짧은 세상도 아니고 영원한 세상의 생명을 위해 희생하고 구원해 주신 예수님을 위해 나는 그에 합당하게 교회와 이웃을 섬기고 있는지 스스로를 냉정하게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십자가의 은혜와 나의 현재 반응들을 깊이 생각하고 새롭게 결단할 것은 결단하며 지내는 한 주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이를 우리를 대신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고린도후서 5장 2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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