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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를 마치며
이창열 2021-02-27 20:26:27 6

<창세기를 마치며>


  새해를 맞이해서 지난 두어달 동안 매일 드리는 저녁예배시간에 창세기 말씀을 통해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때로는 한 장 전체를 하루 저녁에 나눌 때도 있고 때로는 한 장을 서너 문단으로 나누어 말씀의 은혜를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마지막 50장 한 장을 남겨 놓고 있는데 이번에 강해식으로 말씀을 준비하며 다른 때와는 다르게 느낀 것이 있습니다. 그건 다른 게 아니라   아브라함부터 요셉까지 나 자신이 아브라함의 집안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지내며 희로애락을 나누고 요셉 시대까지 그들과 함께 곁에서 지낸 느낌입니다.


  이제까지 창세기를 1년에 한번씩 수십번에 걸쳐 읽으며 그때그때 강하게 다가오는 내용도 있고 새롭게 깨달아지는 내용도 있었지만 말씀 속의 주인공들과 함께 살며 여행을 한다는 느낌은 갖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경험을 하였습니다. 창세기 말씀이 아브라함부터 요셉까지 계속 이어지는 집안의 이야기를 자세히 담고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다른 때보다 말씀의 배경부터 내용 하나하나 자세히 묵상을 해서 그렇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비록 오래전 사람들이지만 지금도 예수님과 함께 살아있는 사람들이어서 그런 느낌을 받았으리라고 여겨집니다.


  아무튼 하나님의 말씀은 할 수만 있으면 배경부터 알아볼 수 있는만큼 알아보고 말씀의 행간 사이사이도 자세히 묵상하는 것이 더욱 우리에게 유익함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할 때 현장감도 더욱 실감나게 느껴지고 깨닫는 내용도 더 풍성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사순절 기간에 우리의 약해지기 쉬운 마음과 생각을 강하고 능력있게 붙잡아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가까이 하며 모두가 힘있게 하루하루를 살아가면 참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브리서 4장 12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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