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말씀 > 목회칼럼
 
지식,명철,지혜
이창열 2021-02-14 18:41:26 9

<지식, 명철, 지혜>


  이번에 1월 한달동안 잠언서를 필사하면서 감사할 내용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는 잠언서에서 반복되는 단어들에 대해 손으로 쓰면서 말씀의 부분적인 단어들의 의미를 평상시보다 좀 더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는 계속 반복되는 지식과 명철과 지혜란 단어중 명철이란 단어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긴 점입니다. 지식과 지혜는 과거에도 많이 생각하고 기도하고 구하며 지냈지만 명철은 그저 총명함 정도의 의미로 가볍게 알고 지내왔습니다.그런데 이번에 명철이란 단어를 영어로 'understanding'이라고 여러번 쓰면서 명철이란 단어가 어떤 사물이나 현상에 대해 그 본질을 이해하는 이해력 또는 그 본질을 깨달아 아는 중요한 능력이란 사실이 이번에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지식'은 물론 어떤 사물이나 사건, 현상에 대해 교육이나 경험 등을 통해 얻게 된 사실이나 정보를 의미하고 '지혜'는 그런 지식을 올바르고 효과적으로 우리 삶에 적용하는 능력인데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들을 우리의 삶에 지혜롭게 적용하려면 중간에 꼭 필요한 능력이 명철임을 이번에 필사하며 그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우 중요한 이 셋이 가진 의미의 차이를 성경속에서 찾아보면 이렇습니다.


  예 1>애굽 왕 바로가 어느날 7암소와 7이삭에 관한 징조가 있는 꿈을 겹쳐서 꾸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징조가 있는 꿈을 주시는 분도 그것을 해석하는 능력을 가지신 분도 하나님이심을 아는 것은 지식의 능력입니다. 거기까지는 애굽의 지식인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꿈의 의미가 7년간의 전 국가적 큰 풍년과 그에 이어지는 7년간의 전국가적 큰 기근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마음은 명철의 능력입니다. 여기서부터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이기에 요셉만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깨달음이 주어졌으니 7년간의 큰 풍년의 때에 전 국민들에게 20%의 곡식을 세금으로 거둬 7년 흉년을 대비하는 것은 지혜의 능력입니다. 요셉은 하나님으로부터 이 지혜의 능력까지 받았습니다.


  예 2 > 사람이 말이 많다보면 실수를 하게 되고 허물이 많이 생긴다는 사실을 아는 것은 지식입니다. 그 이유가 사람의 마음속에 이기심과 교만함이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그 마음이 입으로 언제든지 나올 수 있기 때문임을 아는 것은 명철의 능력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웃과 무슨 말하기 전에 하나님께 우리의 입술과 마음을 지켜주시고 주장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은 지혜입니다.


  솔로몬처럼 1천번제 후에 왕으로써 명철(듣는 마음)의 능력을 하나님께 구하는 것도 아주 잘 하는 일이지만 이왕이면 그 명철이 하나님을 꾸준히 잘 섬기는 데까지 이어지도록 지혜를 구하는 일은 더욱 잘 하는 일입니다.


  지식과 명철과 지혜는 우리 자신 뿐만 아니라 우리 자손들을 위해서도 항상 하나님께 구하며 살아야 할 필수적인 능력들 입니다.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잠언 4장 7절


       
입춘 이창열 2021.02.14
한 미국 목사의 질문 이창열 2021.01.25
 
 
 
콜럼비아한인침례교회 3601 I-70 Dr. N. W., Columbia, MO, USA ☎ Tel : 573-446-6036
Copyright (c) 2008 COLUMBIA KOREAN BAPTIST CHURCH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