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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미국 목사의 질문
이창열 2021-01-25 18:16:14 18

<한 미국 목사의 질문> 

 지난 화요일 오후에는 동부의 한 한인교회에서 일하고 있는 한인 전도사에 대한 목사 시취식 (일정기간 신학과 실무적인 부분에 훈련받아 목사 자격을 갖춘 후보-대부분 전도사-에게 여러명의 시취위원들이 목사안수를 주어도 되는지 여부를 구두로 시험하고 검증하는 최종적인 예식)이 줌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저 역시 전도사 시절 신학대학원에서 훈련 받고 나서 그 신학대학원에 속한 미국 교수들로 구성된 시취위원들에게 이런저런 질문들을 받고 대답하는데 애를 먹은 적이 있었는데 이젠 가끔 시취위원으로(주로 지방회 목사들을 세울 때) 부탁을 받아 교회 일군을 세우는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취식 시취위원은 저를 포함한 4명의 한인 목사와 한 명의 미국 목사가 참여하고 그 해당 교회 현 담임목사의 인도로 두 시간 남짓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목사가 될 전도사와 사모가 간단하게 자신들의 구원 간증과 소명에 대한 간증을 하고 시취위원들이 한 사람 한 사람 돌아가며 기본적인 신학적 질문부터 실제적인 문제에 대한 질문들을 하고 또 대답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런저런 질문과 대답이 오가던 중 미국교회 목사로 유일하게 참여했던 Pastor. Webb이라는 분이 두 가지 질문을 했는데 그 질문들을 들었을 때 우리들도 이 질문은 지속적으로 스스로에게 하며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분의 질문은 이랬습니다. 1. "당신은 매일의 삶에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어떻게 하며 삽니까?"--아침에 일어나서 첫 시간을 어떻게 하나님께 드리는 지부터 저녁에 잠자리에 들 때까지 하나님과의 교제를 어떻게 하며 사는지 설명해 달라는 질문이었습니다. 2. "주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권면해서 예수님을 믿었거나 교회를 다니게 된 마지막 순간은 언제였습니까? 그 이야기를 들려주십시오." 한 사람의 목회자로 세워지기 전에 한 사람의 믿는 성도로써 이웃의 영혼 구원에 대한 열정이 있는 지를 묻는 질문이었습니다. 그 질문은 어떤 사람에게는 쉬운 질문이 될 수도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아주 어려운 질문일 수도 있는 질문이어서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반드시 교회의 중직이 아니더라도 예수님께 은혜받은 성도라면 스스로에게 수시로 물어봐야 하는 아주 좋은 질문이라는 생각이 들어 교회 식구들과 나누었습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

고후 13장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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