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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이창열 2021-01-03 16:46:48 13

<회복>

 

이창열

 

 전세계적으로 고통을 몰고온 코비드19로 인해 많은 것들이 달라진 2020년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코앞에 닥친 새로운 2021년을 생각할 때 마음속에 가장 크게 떠오르는 단어는 '회복'이란 단어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잃어버리고 손상된 여러가지 가치있는 것들이 회복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성도간에 얼굴을 맞대고 함께 할 수 있었던 이런저런 대면모임과 활동들을 마음껏 할 수 있는 시기가 하루빨리 회복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여기저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뿐 아니라 침체된 경제활동이나 사회활동으로 인해 고통받는 많은 이들이 밝게 웃으며 다시 일할 수 있는 날이 속히 회복되기를 또한 상상해 봅니다.

 이 전염병 사태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각각이지만(어떤 이들은 2022년까지 지속된다고 봄) 저 개인적으로는 이제 백신도 나오고 했으니 내년 부활절 즈음에는 하나님의 은혜로 이 고통의 터널이 끝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코비드19 사태로 인해 우리가 잃어버린 소중한 것들도 많지만 또 한편 살면서 우리가 마음에 항상 품고 살아야 할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교훈들도 깊게 되새기게 되었다고 여겨집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온 우주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교훈입니다. 우리의 삶과 생명이 우리가 계획하고 의도한대로 되어지지 않음을 통해 우리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며 그 분의 허락이 없이는 작은 일조차 이루어질 수 없음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가 평소에 고마움을 못 느끼고 당연하게 누리던 많은 일상적인 일들이 얼마나 큰 가치를 지닌 하나님의 은혜였는 지를 분명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경에 나오는 믿음의 훌륭한 선조들이 지금 우리 곁에 있다면 어떻게 행동할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틀림없이 그들은 더욱 큰 소리로 찬송하고 기도하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다른 때보다 더욱 가까이 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은 믿음의 자녀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길을 갈 때 징계의 회초리를 들기도 하시지만 회개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가까이 하면 속히 회복시키시는 회복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가 할 일은 그저 우리의 선조들처럼 우리 삶의 잘못된 부분들을 고치고 예배와 찬송과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하겠습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길로 말미암아 우리 주변의 많은 것들이 기적처럼 회복이 되는 2021년을 믿음으로 바라보며 오늘도 찬송하며 하나님 앞에 엎드립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호세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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