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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의 지혜
이창열 2020-07-20 07:22:20 11

<하박국의 지혜>

 

이창열

 

  요즘엔 배달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몇몇 특별한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에 대한 저렴한 가격의 백신이나 치료제가 빨리 나와서 보급되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심각해질 것입니다.

  지난번에 코로나 블루에 관해 짧게 나눈대로 우리가 세상 돌아가는 상황에 마음을 쓰면 쓸수록 우리의 마음은 점점 더 우울해지고 삶은 위축될 뿐 도대체 신명나는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은 전 세계적인 팬데믹 상황이고 어떻게 피해갈 수 있는 방법도 현재로선 없는 상황입니다.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이런 비슷한 상황을 맞으면 고통을 주는 세상이 아니라 항상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가까이하고 의지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고 하나님의 베푸신 은혜들과 구원을 생각했습니다. 세상의 값싼 선물들이 아니라 하늘에서 내려오는 신령한 선물들을 묵상하며 어려운 상황들을 극복했던 것입니다.

  우리들은 죄를 등에 업은 채 살고 있기에 이 세상에서든지 저 영원한 세상에서든지 도저히 성공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인데 하늘을 보고 십자가를 바라보면 우리들에게 하나님은 구원이라는 세상이 줄 수 없는 최고의 성공을 안겨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신앙 선배들은 참담한 상황속에서도 찬송하며 즐기는 삶을 살았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에서의 실패나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전전긍긍하며 온전하게 즐기는 삶을 살지 못하지만 십자가 위에서 이미 죽고 이미 철저하게 실패한 사람으로서 (예수님께서 대신 하신 일이기는 하지만) 우리는 이런 상황에도 찬송하며 살 수 있다는 게 감사할 뿐입니다.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자기 이름 석자를 세상에 뚜렷하게 남기고자 하는 사람들을 생각해 보아도 우리는 그들보다 수만배 위대한 영원한 구원이라는 업적을 은혜로 이루고 여분의 삶을 살고 있으니 얼마나 기쁜 일인지요.

우리의 신앙의 선조들처럼 세상이 주는 어두운 뉴스들이 아니라 하늘의 은혜들을 헤아리며 현재를 기쁘게 살아가는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지킬만한 것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라" .4:23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3: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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