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으신 분이 선물해준 책을 읽다가 감동이 된 부분이 있어서 나눕니다.

앞의 모든 부분을 생략하고 제일 마지막 문장을 나눕니다.

Jesus cannot teach us anything until we quiet all our intellectual questions and get alone with Him.

직장에서 일하다가, 가정에서 어떤 일을 상의하다가, 교회에서 섬기다가, 혹은 혼자 있다가도 하나님의 참 뜻을 구하는 일이 생긴다.  하나님께서 구원하여주신 은혜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자세를 가질 수 있다는 것, 그 자체에 감사한다.  하지만 나에게 제일 어려운 부분이 바로 "quiet all my intellectual questions" 하는 것이다.  스스로 내가 그를 수도 있지 하며 반성하지만 어떤 해결책을 모색하는 부분에서 나는 정신적인 분주함에 빠진다. 바둑을 두다보면 몇 수 내다보지도 못하면서 이리 저리 경우의 수를 생각한다.  모든 가능한 수를 초보자의 입장에서 계산을 하지만 결국은 경험자의 눈에 뻔히 보이는 악수를 두는 것과 같은 것이다. 

아마 하나님께서는 가만히 지켜보고 계시다 "야... 이렇게 두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하며 복기해주실 것이다.

"Get alone with Him" 이것이 해결책임을 의지적으로 실천하는 훈련이 필요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