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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오늘 밤에 죽는다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이창열 2018-12-09 00:47:29 13

<당신이 오늘 밤에 죽는다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이창열 목사

  실례합니다, 선생님은 구원을 받으셨나요? 당신이 오늘 밤에 죽는다면 천국에 가실 수 있습니까?” “Excuse me sir, are you saved? If you died tonight, are you going to heaven?” 호주 시드니의 죠지가에서 매일 전도지를 한 장씩 나누어 주며 전도하던 Frank Jenner라는 성도의 질문입니다. 일명 Jenner’s Question으로 알려진 질문입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술과 도박으로 방탕하게 지내던 해병 생활을 정리하고 회개하는 심정으로 매일 열 명의 사람들에게 40년동안 복음을 전했던 제너씨는 평생 15만 명에게 복음을 증거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새 삶을 살았는데 그 중에는 나중에 목회자와 선교사로 일하는 사역자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한 사람도 제너씨에게 다시 찾아가 내가 당신 때문에 예수님을 믿고 이렇게 변화되었다고 고백한 사람이 없어서 70세 중반에 내 삶은 열매 없는 열심만 있었다고 생각하고 병상에 누워 있었습니다. 그 때 영국의 한 침례교회의 프랭시스 딕슨이라는 목사가 그를 찾아가 3년 동안 만난 많은 회심자들이 그의 전도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다는 설명을 해주자 눈물을 흘리며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쁘게 지내다가 2주 후에 예수님의 품에 안겼다고 합니다 (시간 내서 죠지가의 전도사라는 5분짜리 동영상을 꼭 보시기를 강력하게 권합니다). 그 분이 했던 질문 당신이 오늘 밤에 죽는다면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은 누구에게나 가장 중요한 인생 질문입니다. 잃어버린 영원한 생명을 되찾았는가에 대한 질문이기 때문에 쉽게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 아닙니다. 천국은 거룩하신 하나님이 계신 곳이기 때문에 죄라는 것은 털끝만큼도 용납되지 않는 곳입니다. 적당히 착하고 선하게 살았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오직 자신의 죄인됨을 회개하고 자신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를 대신 지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자신의 주인으로 영접한 사람들 (예수님의 피로 그 죄를 씻은 사람들) 만이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천국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에 대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은 구원의 주체가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점입니다. 내가 이렇게 회개하고 이렇게 고백했으니까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대로 구원해 주셨겠지 하고 구원을 스스로 판단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믿음도 좋으셔라). 하나님은 약속의 하나님이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는 고백의 진정성 여부를 판단하시는 분도 구원의 놀라운 은혜를 주시는 여부를 결정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너무 쉽게 생각하니까 예수님은 계속해서 경고하시기를 마지막 심판 때 벌어지는 현실이 우리의 기대대로 되는 것이 아니니까 우리들이 참된 믿음에 있는지 자신을 잘 살피며 구원의 문제만큼은 확실하게 하고 살라고 또 온전한 구원을 위해 좁은 길,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말씀하십니다.

  최근 (2015) 통계청에서  낸 통계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천주교인들을 제외한 개신교인수가 967만이나 되는 것으로 보고하고 있습니다. 스스로 나는 믿음의 사람이라고 고백한 모든 사람들이 천국에 들어간다면 저 역시 참 좋겠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교회가 하고 있는 이런 저런 모습들을 보면 참되게 믿는 사람들의 숫자가 상당히 부풀려져 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래서 나는 하나님의 사람입니다.” 라고 고백 하더라고 두어가지 질문은 꼭 더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는 당신은 혼자 있을 때 살아계신 예수님과 사랑으로 교제하기 위해 종종 무릎 꿇는 삶을 살고 있습니까?” 또 하나는 제너씨처럼 당신은 오늘 밤이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해도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참 믿음의 사람은 천국에 대한 소망이 확실하기 때문에 이 두가지 질문에 기꺼이 “Yes!” 라고 대답할 것 입니다. 만일 그렇지 못하다면 며칠 금식을 하면서라도 하나님께 매달려서 구원의 문제는 확실하게 해 두어야할 문제 입니다. 이제 올해도 한 달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한 해를 정리하며 내 믿음도 온전한 믿음인지 헤아려 보면서 마무리해야 하겠습니다.

너희가 믿음 안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는 버림받은 자니라고후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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