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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신드롬
이창렬 2017-12-11 22:24:18 28

<BTS 신드롬>

이창열 목사

     1119아메리칸 음악대상 (AMAs)’ 의 마지막 순서를 우리나라의 방탄소년단이라는 7인조 힙합 아이돌 그룹이 장식하면서 아직까지도 뉴스에 이런 저런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k-pop’을 주도하는 아이돌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는 저에게 지난 두 주 동안 계속해서 방탄소년단에 관한 기사가 뉴스에 계속 뜨길래 도대체 무슨 일인가하고 검색해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같은 미국의 유명한 음악 시상식에 등장해서 우리말로 노래를 하는데 미국의 청중들이 (대부분 10 20대 여성들이지만) 환호를 하며 노래를 따라 하기도 하고 가수들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하고 어떤 팬들은 감격해서 우는 모습을 보면서 세상이 엄청나게 많이 바뀌긴 바뀌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기사를 읽고 또 그들의 동영상을 보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사람은 미국의 롹앤롤의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였습니다. 우리가 중학교 때 엘비스 프레슬리가 하와이에서 공연을 했는데 우리나라에도 텔레비젼으로 중계를 해줘서 참 매력이 넘치는 대단한 가수구나하는 마음으로 시청했던 기억이 아련하게 남아있습니다. 그때 프레슬리가 입었던 의상이 또한 얼마나 멋있게 보였던지 우리나라의 남진이란 가수가 비슷한 의상을 입고 TV에서 노래를 할 정도로 당시 미국의 유명가수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우상같은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우리나라의 남자 가수들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우상같은 존재가 되어서 트위터의 팔로어가 BTS같은 경우 천만명이 넘고 뮤직비디오의 유튜브 조회수가 17억이 넘는다고 해서 (11개곡에 대한) ‘참 세상은 오래 살고 볼 일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수 년 전에 싸이씨가 강남스타일이라는 대히트곡으로 유명세를 탔지만 그 곡은 약간 코믹하면서 흥겨운 곡으로써 반짝하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잠시 동안 사랑을 받고 끝났지만 이 청년들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 지속될 것 같습니다.       

     데뷰한지 불과 4년 남짓 밖에 안된 BTS 뿐 아니라 여러 조국의 젊은이들이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일은 기분이 좋은 일이고 마음이 뿌듯한 일입니다. 그래서 BTS 그룹이 불렀던 노래의 뮤직 비디오들을 서 너 개 찾아서 틀어 보았는데 역시 노래와 춤 모두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한데 해골이 그려진 티셔츠 라든지 반항적이고 폭력적인 가사 등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들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세상에 어필하기 위해서는 세상의 방식을 따라가야 하니까 그들도 선택의 여지가 없이 그런 쪽으로 공을 들여야 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보면서 갖게 되는 기대는 하나님을 잘 믿는 우리나라의 청년들이 밝고 건강한 가사와 신선한 댄스와 훌륭한 노래실력으로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날이 곧 오리라는 소망입니다. 우리나라의 연예계와 음악 세계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사람들이 요소 요소에서 일하고 있기에 조만간 그런 날이 또한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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