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말씀 > 목회칼럼
 
2017년 9월23일은
이창열 2017-09-05 11:07:36 35

<2017 9 23일은>

이창열 목사

  

     지구가 멸망하거나 지구상에서 큰 사고나 이변이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을 하는 미국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특히 미국의 성도들 중에도 요한계시록 12:1 - 6의 말씀이 오는 9 23일에 실현되는 날이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근거는 태양계에 있는 별들과 그 외 우주에 떠 있는 사자자리와 처녀자리에 있는 별들이 움직임이 성경에 예언된 내용과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태양이나 달, 지구에 가까이 있는 별들에 이상 징조가 나타날 때 우리가 사는 지구에 커다란 이상기온이나 환경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일이 있고, 하나님께서 역사적인 사건을 행하실 때, 그런 별들이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일 때가 있지만 (예수님 태어나실 때에 동방 박사들을 인도하던 별의 출현 예수님 돌아가실 때, 달에 3시간 가량 가려진 태양? 이스라엘이 아말렉 족속과 전투할 때 다른 날보다 해가 떠있는 시간이 길었던 사건 등등), 별자리의 특이한 움직임으로 인하여 노아의 홍수같은 재앙적인 사건이 인류 역사에 일어난 적은 없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인류의 마지막 때는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오직 하늘에 계신 성부 하나님만이 아신다고 예수님은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 24:36).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역사를 보면 마지막 날을 예언하여 많은 성도들을 미혹하게 한 사건들이 여러차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장림 이라는 사람이 1992 10 28일 지구가 종말을 맞이하고 예수님이 재림하시며 성도들이 휴거한다는 종말론을 주장하다가 정작 그 날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서 사과문을 내고 하면서 망신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는 별들의 움직임이 다른 때와 약간 다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 날이 종말이 될 것이라던지 무슨 인류의 큰 변화가 일어난다던지 하는 예측은 지극히 비성경적이고 근거없는 성경 해석에 불과합니다.

     물론 우리는 노아의 때와 같이 어느 날 갑자기 평소처럼 지내다가 인류의 종말을 맞이할 것이기 때문에 (24:37 이하) 가장 훌륭한 종말론은 내일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던지 아니면 우리가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예수님께 가던지 오늘 주어진 하루를 하나님의 귀중한 선물로 여기고 교회와 주님의 일에 더욱 힘쓰는 사람들이 되는 것입니다 (고전 15:58). 또 하나 더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우리나라 같이 전쟁이나 국지전에 발생하기 쉬운 지역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는 일일 것입니다.

     인류의 종말이 되는 마지막 때와 시간은 오직 성부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누가 성경을 이리이리 해석했더니 언제 언제가 마지막 날이 될 것이다라고 주장하면 그런 사람은 이단에 불과할 뿐입니다. 아무리 그럴듯한 논리와 기가 막힌 성경해석을 들이대더라도 흔들리지 마시고 오늘이라고 주어진 시간의 선물에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믿음으로 주님의 일에 힘쓰며 살아가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나님의 부재 관리자 2017.09.12
개기 일식 이창열 2017.08.28
 
 
 
콜럼비아한인침례교회 3601 I-70 Dr. N. W., Columbia, MO, USA ☎ Tel : 573-446-6036
Copyright (c) 2008 COLUMBIA KOREAN BAPTIST CHURCH All right reserved.